안녕하세요.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의대생 윤쌤입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 국어는 일상에서 자주 접하고, 사용하는 언어라서 공부가 따로 필요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국어 과목을 가장 쉽게 여겼지만, 실제로는 수능 국어 점수가 잘 오르지 않아, 꽤 오랜 시간 동안 고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점진적으로 실력을 쌓아가고, 효과적인 공부법을 터득하고 나니, 그동안 어려웠던 수능 국어 점수가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2024 수능에서 원점수 98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2024수능국어에서 원점수 98점을 달성할 수 있었던 수능 국어 공부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입니다.
저희는 2014년 최초로 독학기숙학원을 설립하고, 매년 압도적인 성과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2024년 서울대 11명, 의예과 24명, 치한수약 35명, 연고대 45명, 서성한 56명을 배출했습니다. (2024년 에듀셀파 학원 남양주/양평 대입결과, 중복합격자 포함)
수능 국어 공부의 핵심 원칙
학생들이 수능 국어 공부에서 자주 놓치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속한 학년보다 '낮은'문제집도 풀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본인이 속한 학년의 모의고사에서 1~3등급을 받는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4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먼저 자신의 수준에 맞는 낮은 학년의 기출문제집부터 공부하기 시작하셔야 합니다.
많은 4등급 이하 학생들이 기초 독해 실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본인이 3학년이라고 해서, 고 3기출문제집부터 공부하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고1이나 고2 학생들도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문제집이 고3 기출문제집이라서 이를 풀어보는 일이 흔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실력에 맞는 학년으로 내려가, 기초부터 착실히 다져 나가는 것이 오히려 빠르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축구 선수들이 기본 체력 훈련을 통해, 체력을 다지고 난 후에 축구 기술을 연습하듯이, 수능 국어 공부도 기초 독해 실력과 문제 풀이 능력, 시간 관리 등을 탄탄히 훈련한 뒤에 자신이 속한 학년의 기출문제들로 돌아와도 늦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전보다 더 빠르게 성적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고 2 시절, 국어 점수가 오르지 않던 시기에 고1 기출문제집으로 기초를 탄탄히 다진 후, 2024 수능에서 점수가 급격히 상승한 경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수준에 맞는 기출문제집을 선택하여, 기초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국어 문학 : 선지 유형 정리법
수능 국어 문학 문제는 독자의 해석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답 판단의 근거가 애매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저 역시 이런 고민을 많이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풀다 보면, 선지 판단의 기준을 점차 확립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도한 개인적인 감상이나 주관적인 해석이 아닌, 객관적인 사실에 기반하는 선지는 '옳은 선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기출문제를 풀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작품의 전체 흐름이나 내용에 맞지 않는 설명을 하는 선지는 '틀린 선지'로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출문제를 풀 때는, '틀린 선지'유형을 본인만의 기준으로 정리하고, 각 문제 위에 이 선지가 왜 틀렸는지 적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의외로 '틀린 선지'의 유형은 많지 않기 때문에, 반복 적인 연습을 통해 이러한 기준을 확립하면 문학 점수를 안정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수능국어공부법 비문학 : 선지 근거 확인하기
비문학 정답률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선지에 대한 근거를 지문에서 정확히 찾지 않고, '감'으로 문제를 풀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선지의 근거를 지문에서 직접 표시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근거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게 되고 정답률이 높아집니다.
근거 찾는 연습이 익숙해지면, 이후에는 근거를 표시하는 과정을 생략해도 좋습니다 그 다음에는 타이머를 이용해 지문 독해와 문제 풀이를 시간 내에 완료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시간 배분은 짧은 지문은 5~6분 긴 지문은 8~9분이 적당합니다. 이 시간 내에 독해가 어렵거나, 정답률이 80% 이하일 경우, 현재 학년보다 낮은 학년의 문제집으로 돌아가 기초부터 다진 후, 본래 학년의 문제집으로 복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수능 국어 공부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기초 실력을 확실히 다지고, 선지 유형을 분류하여, 본인만의 판단 기준을 세운다면, 안정적인 국어 점수와 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데, 충분한 수분 섭취와 건강 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수능 국어 1등급, 나아가 만점을 목표로 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추석 연휴의 시작인데, 풍성한 명절 되시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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