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학원, 반수생의 교육대학교 합격후기

반수 학원, 반수생의 교육대학교 합격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에서 반수해서 경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에 합격한 김태현입니다.


에듀셀파를 선택하게 된 이유

에듀셀파 반수학원 인터넷 강의실


저는 처음에 반수를 시작하며 인강부터 교재 등 나름의 학습 계획을 철저하게 세웠습니다. 하지만 이를 재수종합반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실행하기에는 너무 빠듯한 시간과 불필요한 수업이 많다고 판단되서 도서관에서 독학반수를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의지도 불타올랐고, 계획도 잘 지키면서 생활했는데 누구나 그렇듯 수험생활이 점점 길어지면서 공부시간 확보도 많이 되지 않았고 생활 전반에 있어서 많이 나태해졌다는 생각이 스스로 들면서 어느 정도 통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반수 학원을 알아보다가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시스템이 저에게 필요해 보여 입소를 했습니다. 


체계적인 시스템

제가 반수 학원으로 에듀셀파를 선택한 이유고 실제로 에듀셀파에서 반수 생활하면서 만족한 장점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남학생 여학생 캠퍼스 분리입니다. 이성 교제 부분은 대부분의 재수, 반수 학원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좁은 공간에 이성이 함께 있으면 여러 통제에도 불구하고 접점이 무조건 생기는 법이고, 쪽지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이성 교제가 꽤나 많이 이뤄지는 게 사실입니다. 

수험생활 중 이성 교제는 시간은 물론 집중력까지 잡아먹고 공부 효율을 낮추기 때문에 재수나 반수를 준비하는 학생뿐 아니라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두 개의 학원으로 남학생과 여학생이 나눠져있는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의 경우 이성에 신경을 전혀 쓰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조성해 주고 차단합니다.

남고나 여고를 나오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생활해보면 내가 이성에 전혀 관심이 없어도 정말 편하다는 건 느낄수 있습니다.

에듀셀파 학습실


두 번째로 생활적인 부분에서 말씀드립니다. 모든 기숙학원이 갖춰져 있는 시스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에듀셀파에서 반수 생활을 할때 학생이 정말 공부에만 온전하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빨래 그리고 숙소 청소는 물론 학습실 청소까지 학원에서 다 맡아서 해주시니 정말 공부만 하고 씻고 자기만 하면 되는, 이상적인 수험생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매점에서 대부분의 생필품이나 학용품 등은 구매 가능하니 아파서 병원 갈때 빼고는 학원으로 나가서 시간 낭비할 이유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습적인 부분입니다. 우선 학원 와이파이에 방화벽이 설치되어 있어서 인터넷 강의 사이트나 학습 관련 사이트 제외하고는 전부 차단되어 있어 접속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이런 이유로 학원을 다니기 전처럼 쉰다는 핑계로 유튜브나 SNS등에 시간을 소비했던 행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순공부량 자체가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그리고 각 과목별 상담이나 질의응답을 통해서 공부의 방향과 계획까지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서 공부하는 거랑은 많이 다르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비 반수생들에게 드리는 나름의 조언

반수학원 생활


다들 수험 생활을 결심할 때, 재수를 결심하거나 반수를 결심해서 재수 학원, 반수 학원을 알아볼 때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과 정말 말 한마디 섞지 않고 공부만 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정말 같은 처지의 사람들 또래 친구들이 같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 같이 고생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게 현실이고 사실입니다. 

과한 친목질이 공부에 방해가 되는건 사실이지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내가 정해진 학습 시간은 지키는 선에서 적당한 친목질은 수험 생활에서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모두 수능이라는 같은 목표를 보고 달리고 있기에 인강이나 교재 그리고 진로까지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학과 상담에서 얻지 못하는 디테일한 정보도 공유가 가능합니다.

물론 본인의 학습 계획과 시간을 침범할 정도의 친목질은 자제하는 게 맞지만 공부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고 건설적인 도움이 된다면 스스로 구속해서 계속 자책감을 느끼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수험 생활 중반쯤 가면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성적이 생각보다 오르지 않아서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때 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시고 본인의 현재 상태를 스스로 판단하든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든 판단하셔서 공부방법에서 잘못된건 없는지 이런 생각과 고민을 하는 습관이나 날을 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책 없는 자책은 정말 수험생활에서 치명적인 독입니다. 

모쪼록 수능 시험장에 들어갈 때 정말 후회 없이 본인이 당당하게 걸어 들어갈 수 있도록 에듀셀파에서 최선을 다해 치열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계속 격려해 주시고 흔들릴 때마다 잡아주신 원장님과 사감 선생님들 입시소장님 모두 감사드립니다.덕분에 성공적으로 입시 마무리하고 후련하게 입시판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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