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셀파
안녕하세요,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하린쌤입니다. 2025학년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곧 새로운 교육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번 수능 개편은 2007년 개편 이후 가장 큰 변화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028 수능은 기존 수능과 어떻게 달라질까요? 영역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입니다.
저희는 2014년 최초로 독학기숙학원을 설립하고, 매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2025년 서울대 16명, 의예과 38명, 카이스트 등 특수 대학 14명, 연고대 52명, 서성한 71명을 배출했습니다. (2025년 에듀셀파 학원 남양주/양평 대입결과, 중복합격자 포함)
국어 영역 변화
현행 수능 국어는 공통과목(독서, 문학)과 선택과목(화법과 작문 / 언어와 매체)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선택과목 난이도 차이로 인해 수험생 간 불이익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 2028 수능에서는 국어 영역 역시 공통 중심으로 강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선택과목의 유불리를 최소화해 모든 수험생이 동일한 기준에서 평가받도록 하는 방향성이 뚜렷합니다.
수학 영역: 가장 큰 변화의 핵심
기존 수능 수학은
- 공통: 수학Ⅰ, 수학Ⅱ
- 선택: 확률과 통계 / 미적분 / 기하
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선택 과목별 난이도 차이와 표준점수 불균형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2028 개편 수능에서는 선택 과목이 폐지되고,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가 하나의 공통과목으로 통합됩니다.
특히 생소한 ‘대수(12대수)’는 수열, 삼각함수 등 함수 중심의 내용을 포함합니다. 이는 수학 학습의 기초를 다지는 동시에, 예체능 계열 학생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형평성을 높이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영어 영역
영어는 현행과 동일하게 공통과목 체제가 유지됩니다. 절대평가 방식 또한 그대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영어는 꾸준한 학습과 듣기/읽기 실력 관리가 핵심 전략이 될 것입니다.
한국사 영역
한국사는 2028 수능에서도 절대평가 + 필수과목 체제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변별력이 큰 영역은 아니지만 기본 개념 학습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사회탐구 & 과학탐구 영역
현재 수능에서는 사탐 9과목, 과탐 8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8 수능부터는 선택 과목이 사라지고
- 사회탐구 → 통합사회
- 과학탐구 → 통합과학
으로 바뀝니다.
이는 융합적 사고력과 논리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겠다는 개편 취지에 따른 것입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특정 과목에 강점이 있던 전략은 사라지지만, 대신 균형 잡힌 학습이 중요해집니다.
직업탐구 영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직업탐구 영역도 큰 변화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최대 2과목 선택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성공적인 직업생활’ 한 과목으로 통합됩니다. 이는 학생들이 선택 과목 고민 없이 동일한 기준에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변화입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현재 9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 절대평가로 응시하는 구조인데, 2028 수능에서는 선택 과목이 10개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일부에서는 심화 수학(미적분Ⅱ, 기하)를 제2외국어/한문 대체 과목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자는 논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수능 개편의 핵심은 바로 통합수능입니다. 선택 과목 체제를 줄이고 공통 과목 중심으로 재편하여, 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최소화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는 수험생들에게 공정성을 보장하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학습량 증가라는 부담도 수반합니다. 결국 깊이 있는 개별 학습보다 전반적인 학습 균형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2028 수능개편은 분명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하지만 이 변화는 결국 더 공정하고, 더 논리적인 평가 체제를 만들기 위한 과정입니다.
내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지금부터 개편안을 숙지하고 학습 방향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준비된 학생에게 변화는 기회”라는 말을 꼭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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