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의대생 윤쌤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수능 수학 문제집을 무작정 푸는데 익숙해져 있지만, 특별한 요령 없이 범위를 정해 놓고, 문제집을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문제집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능 수학 문제집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능 수학 문제집 활용 방식에 따라 학습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 3분만 투자하셔서 오늘 포스팅 꼭 읽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입니다.
저희는 2014년 최초로 독학기숙학원을 설립하고, 매년 압도적인 성과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2024년 서울대 11명, 의예과 24명, 치한수약 35명, 연고대 45명, 서성한 56명을 배출했습니다. (2024년 에듀셀파 학원 남양주/양평 대입결과, 중복합격자 포함)
효과적인 수능 수학 문제집 활용 원칙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능 수학 문제집을 풀고 나면, 문제를 풀고 채점한 뒤, 틀린 문제는 답지를 한 번 훑어보는 정도로 넘어갑니다. 그런 다음 다음 문제집은 어떤 것을 풀지 고민하면서 넘어가곤 합니다. 하지만 한 번 문제집을 풀었다고 해서, 모든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거나 다음에 틀리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많은 학생들은 같은 문제집을 두 번 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문제집을 한 번 풀고 끝내는 습관은 실력 향상을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어떤 문제집이든 최소 3회독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수학 문제집을 어떻게 최소 3회독 할 수 있는지 이제부터 수능 수학 문제집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회독 : 문제를 평소대로 풀되, 자신만의 표시를 하기
수능 수학 문제집을 1회독 할 때, 문제를 풀고 나서 다시 풀어야 할 문제들을 잘 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은 문제는 다음과 같이 구분해 표시합니다.
O : 고민 없이 풀어서 맞힌 문제
ㅁ : 고민 끝에 간신히 맞힌 문제
틀린 문제의 경우, 다음과 같이 나누어 표시합니다.
◎ : 접근조차 하지 못한 문제
☆ : 계산은 했지만, 마무리하지 못한 문제
※ : 계산 실수로 틀린 문제
이렇게 동그라미, 별표, 네모 등으로 표시하거나, 펜의 색상을 다르게 사용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회독 : 맞힌 문제 제외하고는 모두 반복하기!
계산 실수로 틀린 문제는 다시 풀면 맞힐 가능성이 높지만, 간신히 풀었던 문제나 아예 접근을 하지 못했던 문제는 같은 유형의 문제를 다시 만나도, 맞힌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야 합니다.
2회독 할 때는, 맞힌 문제의 경우,
● : 고민 없이 풀어서 맞힌 문제
■ : 고민 끝에 간신히 맞힌 문제
이렇게 나눠서 표시해보세요.
틀린 문제의 경우,
★★★ : 접근조차 하지 못한 문제
★★ : 계산은 했지만, 마무리하지 못한 문제
★ : 계산 실수로 틀린 문제
2회독에서도 자신만의 표시 방법으로 이렇게 나눠가면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또한, 2회독에서는 1회독보다 맞힌 문제의 수, 특히 고민 없이 맞힌 문제의 수가 더 증가할 것입니다.
3회독 : 앞선 과정을 다시 실행하기!
이제부터는 앞에서 설명한 과정들을 그대로 반복하시면 됩니다. 수능 수학 문제집을 3회독 이상 하게 되면, 문제 풀이 과정을 머릿속에서 쉽게 떠올릴 수 있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 때, 빠르게 풀어낼 수 있습니다. 문제집을 한 번만 풀고 넘어갔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고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서, 유형서, 심화서를 모두 같은 방식으로 3회독 이상 학습하면, 여러 권의 문제집을 겉핥기 식으로 1회독 하는 것보다 문제집의 수를 늘리지 않고, 탄탄한 사고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수능 수학 문제집을 풀든 반드시 여러 번 반복해서 푸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또한, 반복 학습시 모든 문제를 풀지 않고, 반복해야 할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를 구분하여 학습한다면,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환절기라 감기 환자들이 많은데, 컨디션 조절 잘하시면서, 수학 실력을 차근차근 잘 쌓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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