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성공 후 총 5개 대학의 한의예과에 동시합격한 최다은 학생의 합격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한의대, 동신대, 경희대, 동국대, 원광대 한의예과에 합격한 최다은입니다. 현역 수능은 33224 였고 재수 때는 9등급 올려서 올 1등급 받았습니다.
처음에 통학 학원을 다니면서 학원에서 10시에 마쳐서 집에 오면 핸드폰을 손에 놓지 못하고 1시 2시에 자며 계획이 모두 틀어지는 자신을 보고 기숙학원 입소를 결심했고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에 입소했습니다. 이전엔 학원 생활에 대한 후기를 작성했는데 이번에는 공부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빠르게 인강 및 교재 정리
국어 : 김승리t 풀커리, 유대종t 문법총론, 문법백제, 엄선경t ebs, 각종프린트
수학 : 현우진t 시발점, 뉴런, 드릴, 킬링캠프, 각종프린트, 자이스토리
영어 : 이명학t신택스, 리드앤로직, 전홍철t ebs압축영어, 수능특강
사탐 : 이기상t 모든 커리큘럼, 마더텅
국어,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이감 모의고사 오프라인
국어는 김승리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모두 따라갔습니다. 그러나 문법의 같은 경우는 유대종 선생님의 문법총론을 듣고 박광일 선생님의 문법백제를 이용하여 시간관리 및 개념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고전시가가 약하다는 생각이 들어 ebs의 어렵거나 유명한 고전시가들은 엄선경 선생님의 ebs 수업을 통해 더 꼼꼼히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독서에서 어려워하는 주제들을 학과 선생님이 주신 프린트를 풀어 약점을 보완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학원에서 이감을 신청하여 간쓸개와 모의고사를 주기적으로 풀었습니다.
수학 ㅠㅠ 뻔한 말이지만 문제를 많이 풀어보세요
수학과 같은 경우는 재수할 때와 현역 때의 시험 범위가 달랐습니다. 추가적으로 삼각함수와 지수로그함수를 배워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우진 선생님의 시발점으로 새로 추가된 범위의 개념을 듣고 학과 선생님에게 부탁하여 관련 문제를 받아 풀었습니다.
저는 현우진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뉴런부터 쭉 따라갔습니다. 다만 기출은 수분감이 아닌 자이스토리 문제집을 사용했습니다.
뉴런은 2회독을 진행하면서 진도에 맞추어 자이스토리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주기를 정하여 틀린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 후에 심화 문제는 드릴을 2회독과 학과 선생님이 주시는 프린트를 통해 실력을 키워 나갔습니다.(심화 문제에서는 혼자 풀어보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시험 응시할 때 한 두문제가 엄청 어려운 경우, 여러 문제가 조금씩 난이도 있는 경우, 모두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주기적으로 킬링캠프나 사설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간 조절을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막바지 쯤에는 더 이상의 문제를 풀지 않고 지금까지 틀렸던 문제들과 기출을 보았고, 새로운 문제는 모의고사를 통해서만 풀었습니다.
영어 공부 이렇게 했어요
에듀셀파 교무실 1대1 질의응답
영어는 이명학 선생님의 신택스를 따라가면서 기초를 다시 세웠습니다. 그리고 리드앤로직을 통해 문제 푸는 기술을 익혔습니다.
영어 듣기는 학원에서 점심시간에 틀어주는 것으로 감을 잃지 않았고 영어 단어도 학원에서 주는 단어와 영어공부를 하면서 몰랐던 단어들을 모아 외웠습니다. (단어 꾸준하게 성실하게 이게 키포인트! 다른 빠른 방법 없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그냥 하세요 ㅜㅜㅜㅠ )
ebs 연계는 전홍철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에 쉽게 머리에 들어왔습니다.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수업 전에 문제를 풀어보고 해석해본 후, 인강을 들었습니다. 따로 영어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수능특강을 이용하여 영어공부를 하였습니다.
파이널에는 이명학 선생님 모의고사를 이용하여 실전 연습을 하고, 틀린 문제나 헷갈린 문제을 이용하여 해석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홍철 선생님의 EBS 총정리를 통해 마지막 복습을 하였습니다.
탐구(한국지리/세계지리)는 암기가 중요합니다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스터디 카페
한국지리는 메가스터디 이기상 커리를 따라가는 것을 중점으로 했습니다. 학기 초에 처음 시작하는 이기상 기초 강의와 교재를 중점적으로 사용해서 공부했고 이기상 앱을 사용해서 지역을 중점적으로 외웠습니다.
그리고 기출은 따로 마더텅을 2회독하였고 수능이 가까워질 시기에 평가원과 교육청 문제를 3개년 문제를 모의고사 형식으로 다시 풀었습니다. 이기상 파이널 강의를 듣는 것으로 준비했습니다.
한국지리에서 지역 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킬러 문제들은 지역과 연계해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과 지표들 읽는 법을 중점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지리는 나라의 위치를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조금 과할 수도 있었지만 모든 나라의 위치를 암기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라의 위치를 외우는 것과 더불어 기후의 위치도 이해하면서 암기하였습니다. (그냥 암기하세요 라는 말 밖에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혼자 가르치는 누군가 가상의 상대를 가르치는 느낌으로 공부하면서 암기했어요 ! )
마지막으로 재수를 준비하는 여러분에게
재수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 건 공부보다도 멘탈 관리라고 생각됩니다.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정말 정말 중요하고 환경을 갖추고 스스로 일정한 패턴을 만들고 공부량을 누적하면 원하시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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