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하린쌤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수능을 잘 치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정시 원서접수 전략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많은 학생들이 수능 시험 당일 성적에만 집중하지만, 사실 그 이후의 원서 선택이 합격 여부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정시는 수시와 달리 가·나·다군 단 세 번의 기회만 주어지기 때문에, 전략을 잘못 세우면 성적에 비해 아쉬운 결과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26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가나다군별 특징과 전략을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입니다.
저희는 2014년 최초로 독학기숙학원을 설립하고, 매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2025년 서울대 16명, 의예과 38명, 카이스트 등 특수 대학 14명, 연고대 52명, 서성한 71명을 배출했습니다. (2025년 에듀셀파 학원 남양주/양평 대입결과, 중복합격자 포함)
수능 가군 – 상위권 대학 밀집, 치열한 경쟁
가군에는 상위권 대학들이 다수 포진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경북대, 부산대 등 전국 주요 국립대와 거점 국립대가 포함됩니다.
가군은 상위권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경쟁률은 다소 높은 편이며, 합격선 역시 나군보다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 가군 지원 전략 포인트
- 안정적인 상위권 대학 합격을 노린다면 가군은 필수 지원
- 반면 성적이 애매하다면, ‘소신 지원’으로 도전하는 경우도 많음
- 가군을 무조건 1순위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나·다군과의 조합 속에서 최적화해야 함

수능 나군 – 서울대와 교대, 전략적 눈치 싸움
나군은 가군보다는 중상위권 대학들이 많이 속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 서울대학교가 속해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가군에 고려대, 연세대를 안정 지원으로 넣고, 나군에 서울대를 배치하는 전략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나군은 상위권 지원자가 몰리게 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교대와 사범대학이 나군에 속해 있습니다. 교대 지망생들은 나군 안에서만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매년 눈치싸움이 치열합니다. 이 때문에 특정 교대의 점수가 예상보다 떨어지는 ‘펑크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나군 지원 전략 포인트
- 서울대 지원자는 가군·다군과의 조합을 꼼꼼히 계획해야 함
- 교대 지원자는 매년 변동성을 고려한 철저한 전략 필요
- 점수 하락 변수를 노려 ‘효자 대학’을 찾는 것도 방법

수능 다군 – 기회이자 함정, 가장 큰 변동성
다군은 다른 군에 비해 대학 수가 적고, 중위권 대학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변화가 컸습니다. 동국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일부 학과가 다군 모집을 시작하면서 경쟁률이 폭발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예를 들어, 제작년 성균관대 다군 신설 학과는 경쟁률이 52:1, 48:1을 기록하며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다군은 합격 커트라인의 변동폭이 가장 크기 때문에, 운과 전략이 동시에 작용하는 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다군 지원 전략 포인트
- 상위권 학생들도 ‘추가 합격’을 노리고 다군에 지원
- 경쟁률은 수시 못지않게 치열하므로, 단순히 운에만 맡기지 말 것
- 신설 모집 단과대학은 매년 이슈가 되므로 꼼꼼히 분석 필요

수험생 여러분, 지금 점수가 불안하다고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중요한 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원서접수는 여러분이 지난 시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최종적으로 증명하는 순간입니다.
“공부는 수능일까지, 전략은 원서 접수일까지”라는 마음으로 준비한다면, 분명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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