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의 하린쌤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많은 학생들이 선택과목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과학탐구 과목 중 하나인 물리는 유독 호불호가 갈리는 과목입니다. 저는 과탐 중에서도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과목이 바로 물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물리는 한 번 제대로 개념을 잡아두면 점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범위 또한 과탐 과목 중 비교적 압축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입니다.
저희는 2014년 최초로 독학기숙학원을 설립하고, 매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2025년 서울대 16명, 의예과 38명, 카이스트 등 특수 대학 14명, 연고대 52명, 서성한 71명을 배출했습니다. (2025년 에듀셀파 학원 남양주/양평 대입결과, 중복합격자 포함)
왜 물리를 추천할까?
물리는 개념과 원리를 한 번 이해해두면, 이후 문제풀이에서 응용력이 크게 향상됩니다. 한 번 터득한 개념은 쉽게 흔들리지 않아, 등락이 심한 과목보다 훨씬 안정적입니다.
요즘은 통합과학 이후로 사회탐구 선택자가 많지만, 이과 성향이 강한 학생이나 의학·공학 계열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물리 선택이 대학 입시에서도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물리Ⅰ의 전체 목차와 단원별 주요 개념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물리Ⅰ1단원 : 역학과 에너지
물리학의 근본이자 모든 과학의 뼈대를 이루는 단원입니다. 움직임, 힘, 에너지의 관계를 배우며, 물리의 기본기를 다지는 구간입니다.
(1) 힘과 운동
- 물체의 운동: 물체가 어떻게 이동하고 속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다룹니다.
- 뉴턴의 운동 법칙: 모든 운동의 핵심! 힘과 가속도의 관계를 설명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 운동량과 충격량: 충돌, 반동 등 힘의 세기와 방향을 수치로 이해하는 단원입니다.
→ 예: 공을 던지거나 자동차가 부딪힐 때의 ‘힘’을 수식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2) 에너지와 열
- 역학적 에너지 보존: 에너지는 형태만 바뀔 뿐 사라지지 않습니다.
- 열역학 제1법칙: 에너지는 생성되거나 소멸되지 않고, 열과 일의 형태로 변환됩니다.
- 열역학 제2법칙: 열은 항상 ‘뜨거운 곳 → 차가운 곳’으로 이동한다는 자연의 법칙입니다. 즉, 세상의 모든 일은 ‘에너지 흐름’을 중심으로 일어난다는 걸 배우는 파트입니다.
(3) 시간과 공간
- 특수 상대성 이론: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에서는 시간이 다르게 흐를 수 있다는 개념.
- 질량과 에너지: ‘E=mc²’로 대표되는 개념으로, 질량이 에너지로, 에너지가 질량으로 바뀔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폭발, 핵반응 등 거시적 현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이론입니다.

물리Ⅰ2단원 : 물질과 전자기장
두 번째 단원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전기와 자석의 원리를 학습합니다.
(1) 물질의 전기적 특성
- 원자의 전기력: 전자와 양성자 사이의 인력이 전기의 기본이라는 점을 이해합니다.
- 원자의 스펙트럼: 원자가 특정 파장의 빛을 방출하며 자신을 ‘식별’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 에너지띠와 반도체: 전기가 어떻게 흐르고, 반도체가 왜 스마트폰에 쓰이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리 개념이 실제 전자제품 기술로 이어지는 흥미로운 단원입니다.
(2) 물질의 자기적 특성
- 전류에 의한 자기 작용: 전기가 흐르면 자기장이 생긴다는 원리 (전자기 유도).
- 물질의 자성: 물체가 자석처럼 작용할 수 있는 이유를 학습합니다.
- 전자기 유도: 전기의 흐름이 자석의 힘을 만들어내는 현상을 설명합니다. 발전기, 모터 등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리Ⅰ3단원 : 파동과 정보통신
이 단원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와 직결되는 실생활 단원입니다. 소리, 빛, 전자기파 등 모든 정보 전달의 근간이 바로 ‘파동’이기 때문입니다.
(1) 파동의 성질과 이용
- 파동의 진행과 굴절: 소리나 빛이 매질을 만나 꺾이거나 반사되는 원리를 배웁니다.
- 전반사와 전자기파: 빛의 반사와 굴절을 통해 통신 기술의 기초를 익힙니다.
- 파동의 간섭: 서로 다른 파동이 만나 새로운 형태를 만드는 원리입니다. 이 개념은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의 원리와도 연결됩니다.
(2) 빛과 물질의 이중성
- 빛의 이중성: 빛은 파동처럼 퍼지면서도 입자처럼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물질의 이중성: 미세한 입자(전자 등)도 파동의 성질을 가진다는 양자역학의 출발점입니다. 이 단원은 현대 물리의 핵심으로,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물리Ⅰ이렇게 공부하면 더 쉽다
처음 물리를 배우는 학생들은 어려운 용어에 당황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저 개념으로 정의된 단어일 뿐, 실생활 속 현상과 연결하면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운동량’은 자동차 충돌, ‘에너지 보존’은 롤러코스터의 낙하, ‘파동의 굴절’은 물속 빨대가 꺾여 보이는 현상과 연결됩니다. 또한 유튜브 실험 영상이나 시뮬레이션 그림을 참고하면 시각적으로 개념을 익히기 훨씬 쉬워집니다.

오늘은 물리Ⅰ 전 범위 목차와 주요 개념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렇게 정리해보면 단원 수도 많지 않고, 실생활과 연관된 내용이 많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물리를 두려워하지 말고, ‘왜 그럴까?’를 탐구하는 과목으로 접근한다면 충분히 1등급을 노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수능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과탐 선택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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