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하린쌤입니다. 😊
요즘 예비고1 학생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선생님, 문법은 너무 어렵고 재미없어요.”
“국어는 그냥 감으로 푸는 과목 아닌가요?” 그럴 때마다 저는 이렇게 답합니다. “2028 수능부터는, 문법을 피할 수 없어요.”
안녕하세요. 🙂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입니다.
저희는 2014년 최초로 독학기숙학원을 설립하고, 매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2025년 서울대 16명, 의예과 38명, 카이스트 등 특수 대학 14명, 연고대 52명, 서성한 71명을 배출했습니다. (2025년 에듀셀파 학원 남양주/양평 대입결과, 중복합격자 포함)
2028 수능 개편, 국어가 달라집니다
2028학년도 수능은 전 과목 ‘통합형’으로 바뀝니다. 이 변화 속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국어 과목의 ‘문법 필수화’입니다. 이전까지는 문법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언어와 매체>가 공통 과목으로 포함되며 모든 학생이 반드시 문법을 공부해야 합니다.
저 역시 수능을 여러 번 경험했던 세대이지만, 문법만큼은 늘 쉽지 않았습니다. 개념은 알겠는데 문제에 적용하면 헷갈리고, 문장 구조를 보면 머리가 복잡해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하나입니다. 문법은 한 번 제대로 공부해두면 평생 흔들리지 않는 과목이라는 것!
그래서 오늘은 문법을 두려워하는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해, “고1 국어문제집 추천 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문법 문제집 고를 때 꼭 봐야 할 세 가지 기준
① 기본 개념 설명이 얼마나 충실한가
문법은 ‘이해 → 적용 → 암기’의 순서로 공부해야 합니다. 따라서, 개념 설명이 친절한 교재가 필수입니다. 예비고1 시기에는 중학교 때 배운 문법 위에 고등 수준의 개념을 쌓아야 합니다. 즉, 개념을 단계적으로 정리해주고, 예시 문장을 통해 설명해주는 ‘이해형 교재’가 좋습니다.
단순히 ‘형태소란 어근과 접사로 구성된다’ 식의 요약이 아니라, 예문 속에서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가’를 보여주는 교재를 선택하세요.
② 문제 유형과 난이도가 다양해야 한다
문법은 반복이 생명입니다. 개념만 외우고 넘어가면, 실제 수능 문항에서 적용이 안 됩니다. 그래서 문제집에는 개념확인 → 기본문제 → 응용문제 → 실전기출, 이런 구조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너무 쉬운 문제만 있으면 실전 감각이 떨어지고, 너무 어려운 문제만 있으면 공부 의욕이 꺾이기 때문입니다. 문제집을 고를 때는 최소한 상·중·하 난이도로 구분된 구성을 확인하세요.
③ 혼자 공부하기에 충분한 구성인가
문법은 인강으로 들을 수도 있지만, 결국 ‘혼자 공부하는 힘’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해설의 질이 교재 선택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좋은 문제집은 정답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왜 이 선택지가 맞는지, 다른 선택지는 왜 틀렸는지, 관련 개념이 무엇인지까지 꼼꼼하게 설명합니다.
즉, 해설이 곧 선생님 역할을 하는 교재가 좋은 교재입니다.
고1 국어문법 문제집 추천 ① 실전 감각형 – 마더텅 국어 기출문제집
이미 문법의 기본 개념을 익혔거나, 학교에서 어느 정도 수업을 따라가고 있는 학생이라면 <마더텅 국어 기출문제집>을 추천합니다. 마더텅은 수능 및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실제 출제된 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한 교재입니다. 그래서 ‘실제 시험 감각’을 익히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문법 단원마다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를 정리해주기 때문에 “시험에 나오는 문법만 딱 잡고 싶은 학생”에게 최적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진짜 강점은 해설입니다. 선지별로 개념을 짚어주고 관련 예시까지 제시해줍니다. 해설지 덕분에 혼자서 복습할 때도 막히지 않고, ‘스스로 이해하며 공부’할 수 있습니다.
✏️ 추천 대상: 문법 개념은 알고 있지만 문제 적용이 약한 학생, 실전 대비용 문제집을 찾는 예비고1, 반복 학습을 통해 문법 감각을 잡고 싶은 학생
고1 국어문법 문제집 추천 ② 입문형 – 생강 국어 문법
문법이 처음이거나, 중학교 때 문법을 거의 배우지 못한 노베이스 학생이라면 <생강 국어 문법>을 강력 추천합니다. 생강 교재는 문법을 그림과 시각자료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어려운 개념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품사 구분이나 음운 변동 같은 단원에서 복잡한 규칙을 ‘시각적 흐름도’로 정리해주기 때문에 문법이 처음인 학생도 부담 없이 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문이 생활 속 문장 위주라 딱딱한 느낌 없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 추천 대상: 문법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 기본 개념부터 차근히 배우고 싶은 학생, 인강보다 ‘직접 손으로 풀며 익히는’ 공부를 선호하는 학생
문법 교재 고르는 추가 팁
- 개념서를 고를 때는 “단계적 구조 + 예시 중심”인지 확인.
- 기출문제집을 고를 때는 “해설의 깊이”를 꼭 체크
가능하다면 서점에서 직접 펼쳐보고, 해설이 얼마나 친절한지, 글자 크기나 구성은 보기 편한지를 살펴보세요.
문법은 ‘처음이 가장 어렵고, 한 번 이해하면 평생 쉬워지는 과목’입니다. 처음의 벽만 넘으면 이후는 오히려 반복의 영역입니다. 문법은 한 번 해두면 오래 가는 과목입니다. 2028 수능에서는 모든 학생이 문법을 반드시 공부해야 합니다.
지금 예비고1 시기부터 차근히 준비해둔다면, 고2, 고3이 되어도 국어 점수에서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문법이 어렵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오늘 소개한 교재 중 자신에게 맞는 한 권으로 시작해보세요. 한 번 완독해보는 것, 그것이 진짜 시작입니다.
다음주에는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더 볼만한 콘텐츠 : 확고한 꿈이 있다면 반드시 도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