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주대학교 의학과에 재학 중인 오도훈입니다. 에듀셀파를 처음 찾은 건 2022년 예비 고2 겨울방학이었습니다. ‘이번 겨울만큼은 진짜 공부다운 공부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윈터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그 겨울, 하루하루 계획적으로 공부한 결과 제 공부량이 밖에서 공부할 때보다 훨씬 많아졌고, ‘아, 이렇게 공부해야 진짜 실력이 오르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성취감 덕분에 다음 해 예비 고3 윈터 캠프도 다시 참여했고, 결국 현역 때 원광대 한의대에 정시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제 목표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의대라는 꿈을 향해 다시 도전했고, 결국 논술 전형으로 아주대 의학과, 가천대·인하대 의예과까지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입니다.
저희는 2014년 최초로 독학기숙학원을 설립하고, 매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2025년 서울대 16명, 의예과 38명, 카이스트 등 특수 대학 14명, 연고대 52명, 서성한 71명을 배출했습니다. (2025년 에듀셀파 학원 남양주/양평 대입결과, 중복합격자 포함)
에듀셀파의 힘: 공부량과 환경이 만든 차이
에듀셀파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공부량의 극대화’입니다. 기숙 환경은 하루 14시간 이상 공부하는 루틴을 가능하게 합니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힘을 길러줍니다.
무엇보다 멘탈 관리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공부하는 분위기 속에 있다 보면, 나도 모르게 집중하게 되고 “오늘은 끝까지 다 해냈다”는 성취감이 쌓입니다. 또 궁금한 개념이나 막히는 문제를 언제든 선생님께 질문할 수 있었던 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부는 결국 ‘시간과 집중력의 싸움’입니다. 그 싸움에서 기숙학원은 ‘외부의 잡음’을 없애고, 오직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었습니다.
수능 공부 전략: 1년을 3단계로 나누다
수능 공부는 길게 보면 12개월짜리 마라톤입니다. 저는 그 시간을 아래와 같이 세 단계로 구분했습니다.
기간 | 학습 내용 | 핵심 목표 |
1~3월 | 개념 정리 + 기출 분석 | 기초 다지기 |
4~6월 | N제 풀이 + 심화 문제 연습 | 응용력과 실전 감각 기르기 |
7~11월 | 실전 모의고사에 집중 | 시간 배분과 전략 확립 |
이렇게 큰 방향을 잡아두면, 중간에 흔들리지 않고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는 매주 일요일에 다음 주 플래너를 미리 작성했습니다. 하루 단위보다 ‘주 단위’로 계획을 세우면, 장기적인 학습 목표와 단기적인 루틴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일요일은 복습과 보충, 그리고 휴식의 시간으로 비워두어 공부와 휴식의 밸런스를 유지했습니다.
과목별 공부 전략: 국·영·수·탐구 완전 정복
<국어>
국어는 기출의 힘을 믿었습니다. 1~3월에는 독서·문학·언매의 개념을 인강으로 정리하고, 6월까지 꾸준히 기출을 반복했습니다. 6월 이후에는 실전 모의고사 5~6회/주를 풀며 시간 감각을 익혔습니다. 국어는 감각이 끊기면 금세 떨어지므로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수학>
수학은 제게 있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과목입니다. 1~3월에는 개념과 기출을 완벽히 다지고, 4~6월은 N제를 통해 사고력을 확장했습니다. 이후 7월부터는 하루 한 세트 이상 실전 모의고사를 풀며 ‘문제 풀이 순서·넘어가는 기준·시간 분배’ 전략을 완성했습니다.
문제 풀이에서 중요한 것은 정답이 아니라 과정입니다. 맞힌 문제도 ‘더 효율적인 풀이가 없을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또한, 가형 킬러처럼 어려운 문제도 포기하지 않고 붙잡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사고의 폭이 확장되고, ‘문제에 대한 태도’가 달라집니다.
<영어>
영어는 절대평가라 방심하기 쉽지만, 난이도는 결코 일정하지 않습니다. 특히 24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4.7%, 25학년도 6평은 1.47%였습니다. 따라서 3월 전까지는 영어 실력을 반드시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 이후엔 주간지나 모의고사로 감을 유지하세요. 저 역시 6평 이후 매주 1회씩 실모를 풀며 ‘감’을 유지했습니다.
<탐구>
탐구는 개념 → 기출 → 실모의 3단계로 학습했습니다. 1~3월 개념 완성, 4~6월 N제, 이후엔 매일 실전 모의고사 3~4회씩 시간 압박 속에서 푸는 연습이 중요했습니다. 탐구는 점수가 잘 오르지만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골고루 풀며 하방을 넓히는 게 핵심입니다.
수학 집중 분석: ‘회독’과 ‘몰입’이 만든 성적
수학은 회독이 생명입니다. 한 번 본 개념을 ‘익숙해진 상태에서 다시 보는 것’이 진짜 공부입니다. 저는 문제마다 시간을 재며 집중력을 끌어올렸습니다. 타이머를 두고 문제를 풀면, 자연스럽게 몰입도가 올라갑니다.
또한 ‘실전 연습’은 문제 풀이 전략을 세우는 과정입니다. 시험장에서는 긴장 속에서도 평소 하던 루틴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하루에 두 번씩 실전 모의고사를 풀며, 시험 환경에 완전히 익숙해지도록 훈련했습니다.
루틴과 멘탈 관리: 꾸준함이 곧 실력이다
저는 하루 평균 6~6시간 반 정도 수면을 취했습니다. 기숙학원 덕분에 루틴이 일정했고, 수능 전날까지도 같은 생활 패턴을 유지했습니다.
하루의 리듬이 무너지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로가 쌓입니다. 수능 당일, 평소처럼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멘탈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칠 땐 쉬되,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공부가 힘들 땐 내일 계획을 가볍게 세우며 숨을 고르고, 다음날 다시 루틴으로 돌아오는 것, 이 단순한 반복이 수험생활의 체력을 지탱합니다.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수험생활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힘들어 보인다고 피하면 절대 성장할 수 없습니다. 공부에서도, 인생에서도 ‘조금 더 어려운 길’을 택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오늘 하루 안 한다고 성적이 바뀔까?”라는 생각이 들 때일수록 “오늘 안 하면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버텨야 합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당신을 성장시킵니다.
에듀셀파에서의 1년은 저에게 ‘인생의 전환점’이었습니다. 공부를 진심으로 마주하면, 그 결과는 결코 배신하지 않습니다.
에듀셀파에서의 경험이 제 인생을 바꿨듯, 여러분도 ‘진짜 공부’의 의미를 찾길 바랍니다. 오늘의 작은 선택이 내일의 합격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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