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셀파
안녕하세요!
도전하는 여러분과 행복한 동행을 꿈꾸는 에듀셀파에 ‘셰르파’입니다.
여기저기 파릇파릇 새순이 돋고, 꽃망울이 움트는 계절! 여러분의 잔뜩 얼어있던 마음도 설렘으로 몽글몽글하게 하는 봄이 왔습니다.
움츠렸던 가슴을 활짝 펴고! 다시 시작하기 이보다 좋은 계절이 없겠죠?다시 한 발을 딛는 여러분들을 위해 셰르파가 준비했습니다.
봄맞이 청소처럼, 봄맞이 ‘책상 앞에서 공부가 잘되는 환경’ 만들기!
하나, 일정한 온도 유지하기
보통 공부 환경을 이야기할 때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게 온도 아닐까 싶은데요. 봄이면 슬며시 찾아와서 괴롭히는 춘곤증, 여름에는 불쾌지수 뿜뿜 더위에, 가을에는 낙차가 심한 환절기에, 겨울에는 손도 발도 시린 추위까지. 공부에는 계절이 없다지만 역시 학습능률을 위해서는 적절한 온도 유지는 필수!
“에라 모르겠다!” 라면 영어단어처럼 이것만 기억해 봅시다. “여름철에는 24도에서 26도, 겨울철에는 18도에서 21도”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선을 탄 사람의 임무를 위해 연구했는데, 결과가 퍽 흥미로웠습니다.
인간에게 최적의 기온은 21도, 이 온도가 두뇌나 신체활동에 가장 좋다고 합니다. 또한 덴마크공대의 실내환경 에너지센터는 "실내 온도를 21도를 맞추면 학습 능력은 8% 증가한다” 라는 연구 결과까지 있다고 하니, 이쯤 되면 온도 유지의 중요성에 대해 감이 오시나요?
인체 내에 포도당은 빠른 두뇌 회전에 도움을 주곤 하는데요. 날씨가 덥거나, 너무 추울 때 원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쓰인다고 합니다.
공부할 때 적정온도를 유지해주지 않으면 머리 가는 포도당이 체온유지를 위해 쓰여서 공부 효율이 저하된다는 사실! 알아둬서 손해 없겠죠?
둘, 습도 유지
“공부하는 사람이 가장 쾌적함을 느끼는 습도는 40~60%” 그 외에 습도에서는 학습능률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하니까, 자신에게 맞는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봅시다.
셋, 향기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좋아하는 이의 샴푸 향이 스쳐 지나가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 더 학습에 도움 되는 향을 추천해볼게요!
로즈메리 향은 집중력, 기억력 향상에 좋고, 카모마일 향은 스트레스를 완화해주고 우울함을 녹여준답니다. 라벤더 향은 진정 효과가 있어서 숙면에도 효과적이라고 하구요.
페퍼민트 향은 기억력과 맑은 정신을 유지하게 도움을 주고, 유칼립투스는 집중력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시중에 아로마 오일, 디퓨져, 향수나 생화를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향을 찾아보는 센스! 넷, 의자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스터디 카페 누구보다 일찍 앉고, 누구보다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당신! 딱딱한 의자에는 적당히 푹신한 방석을 놓고, 등받이 사이 허리를 보호할 수 있는 쿠션도 좋습니다.
자리가 불편하면 자세에 문제가 생기고, 집중도 안 되기 쉬우니 신경 써야 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또한 우리도 모르게 같은 자세로 공부를 이어가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쉬는 시간마다 스트레칭 해서 경직된 몸을 푸는 게 중요합니다.
다섯, 환기
미국의 로런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에서 ‘올바른 환기를 할 경우, 학생들의 성적은 5~10% 증가한다.’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산소량이 그만큼 줄기 때문에, 집중력도 떨어지고 졸음이 오기 쉬운데요. 미세먼지가 있더라도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라도 최소 하루에 세 번은 환기해주는 게 좋습니다.
학습실 내에 공기청정기가 있더라도, 환기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 농도는 점점 올라가기 때문에 항상 환기를 생활화해서 공기 중 이산화탄소량을 내려 주는 게 학습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 항상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자, 긴 글이 도움이 되셨나요? 이 시간에도 노력하는 여러분들의 앞날에도 싱그러운 봄꽃이 만개하길 바라면서, 칸트의 명언으로 글을 맺어볼까 합니다. “해야 함은 할 수 있음을 함축한다.” 수험생 여러분,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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