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셀파
안녕하세요.
몰입 학습을 위한 공간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입니다.
다음 주가 벌써 수능입니다. 이번 학년도 시작을 준비했던 게 엇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빨라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지금까지 에듀셀파 합격자들의 후기나 인터뷰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된 수능 꿀팁을 준비했습니다.
짧은 시간 내셔서 읽어보시면 꼭 도움 되실 거예요.
아침식사는 정말 필수입니다.
긴장되는 수능날, 오늘만을 위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평소와 다르게 아침에 일어나는 게 피곤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수학여행 날 설렘에 눈 떠지는 느낌과는 다르네요.
밥 생각이 잘 나지 않아요. 아예 거르지 마시고 꼭 조금이라도 드시기 바랍니다. 권장하는 양은 평소에 배불리 먹는 양의 3분의 2 정도를 권장하는데요.
아침을 챙겨야 하는 이유는 아침 식사가 위장, 대장 운동을 일으켜 배변을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수능을 보다가 배 아프면?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또 다른 이유는 수면을 하면서 에너지를 소비해 혈당이 떨어진 상태고 이로 인해서 뇌신경이 둔해지고 머리가 무겁습니다.
그래서 포도당을 보충해 두뇌활동에 도움을 줘야 합니다.
입실은 6시 40분부터 가능합니다.
입실은 6시 40분부터 입실 마감은 8시 10분입니다.
최소 30분 전에는 미리 입실하셔서 가져오신 노트에서 국어 문제나 정리하신 포인트를 몇 개 읽어주세요.
지금 당장 외워서 맞춰야지라는 느낌보다는 가볍게 읽으셔서 뇌를 재가동 시킨다는 느낌으로 읽어주시면 좋습니다.
가져가야할 준비물, 미리 챙겨두세요.
컴싸, 연필, 지우개, 샤프심, 아날로그 시계, 마스크, 파이널에 정리한 노트
시험장에 가시면 컴싸와 샤프를 받게 되고 개인이 가져온 필기구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연필과 샤프심(0.5 흑색) 은 반입이 가능한데요.
샤프심이 부족하다면 감독관에게 받을 수 있지만 우리는 일분일초가 아깝기 때문에 하나 가져가는 게 좋겠죠?
또 여러 예측하지 못했던 방해요소가 있는 시험장... 귀마개를 사용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귀마개는 사용 전에 꼭 감독관에게 허락을 받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옷은 얇은 걸로 여러 겹 입으시길 바래요. 패딩 입으면 덥고, 벗으면 춥고 한 스타일은 좋지 않습니다. 시험장마다 난방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꼭 대비해 주세요.
모르는 문제는 빠르게 넘어가세요.
대부분 실제 수능 응시에서는 전에 모의고사나 기출을 풀 때 보다 더 빠르게 푸는 경향이 있는데요.
공교롭게도 1교시는 가장 시간 배분이 중요한 국어 시간입니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너무 빠르게 풀지는 않는지 한번 체크하셔서 문제를 푸는 속도를 잘 조절해 주세요.
그리고 모르는 문제, 어려운 문제를 마주쳤다면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마시고 체크 후 빠르게 다음 문제로 넘어가고 다 풀고 나서 남는 시간으로 다시 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수능 꿀팁을 알려드렸는데요. 어떠신가요 수능 꿀팁이라고 느껴지시나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지금까지 너무 수고 많으셨고 잘 준비하셔서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